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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리뷰

도서<파타고니아 파도가 칠 때는 서핑을> 기업 가치관,저자 소개,소감

by sohna 2023.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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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파타고니아,파도가 칠 때는 서핑을> 는 옳은 것을 선택하고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압도적으로 성공한

파타고니아의 디자인,생산,유통,마케팅,재무,인사,경영,환경 철학,기업철학을 만나 볼 수 있다.

도서 줄거리

파타고니아의 가치관

1.회사의 모든 결정은 환경 위기를 염두해 두고 내린다.우리는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분투 해야만 한다.

  우리의 활동은 가능한 문제를 줄이는 역할을 해야 한다.우리는 이 분야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평가,재검토 함으로써

  개선 을 위해 부단히 노력할 것이다.

2.제품의 품질에 최대한 관심을 쏟는다.내구성,자연자원(원료,에너지,운송)의 최소사용,다기능,비노후화,용도에 대한

   완벽한 적합성에서 나오는 종류의 아름다움으로 정의한다.

   특히 일시적인 유행을 따르는 것은 우리 기업 가치관과 부합하지 아니한다.

3.이사회와 경영진은 성공적인 공동체가 지속 가능한 환경의 일부라는 것을 인식한다.

   우리는 스스로를 직원들과 지역시회,공급업자와 고객들이 포함된 공동체의 일원으로 생각한다.

   우리는 이 모든 관계에 대한 책임을 인식하고 그들의 보편적 이익을 염두에 두고 결정을 내린다.

   회사의 근본적인 기치관을 공유하는 동시에 문화적,인종적 다양성을 보여 준 사람들을 고용하는 것이 우리의 정책이다.

4.이익을 추구하되 성과를 우선시 하지 않는다.성장과 확장은 우리 회사의 기반이 되는 가치가 아니다.

5.우리는 사업 활동이 환경에 주는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매년 스스로에게 총매출의 1% 혹은

   연 수익의 10%중  큰 금액을 세금으로 부과한다.

   이 세금의 모든 수익은 지역 공동체와 환경운동의 보조금으로 사용한다.

6.파타고니아의 모든 임직원은 우리의 가치관을 구현하는 데 적극적으로 참여한다.여기에는 다른 기업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는 일과 환경적,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풀뿌리 운동,전국적 캠페인 활동을 직접 참여나 금전을 통해 지    원하는 일이 포함된다.

7.최고 경영진은 하나가 되어 최대한 투명하게 회사를 운영한다.

  개인의 사생활 침해나 영업상의 기밀이 누설되지 않는 범위 안에서는 모든 회사의 방침과 경영 전반을 공개하는 "오픈북    경영"을 한다.우리는 모든 기업 활동에서 개방적인 의사소통,협력적인 분위기,최대한의 단순성을 장려하는 동시에

  역동성과 혁신을 추구한다.

 

긴 세월동안 동지이자 아내로 나와 함께 해준 말린다 펜노이어 쉬나드에게  바칩니다

저자 이본 쉬나드 기업가,출판사<라이팅 하우스>

전설적인 등반가,서퍼,환경운동가 이자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파타고니아 인코퍼레이티드의 설립자 겸 소유자다.

1957년 암벽 등반 장비를 설계하고 제조하는 "쉬나드 이큅먼트"를 시작으로 사업가의 길을 걷게 된다.

처음으로 만든 것은 피톤이었지만 피톤이 그가 사랑해 마지않는 암벽을 손상시킨다는 것을 깨닫고 피톤 대신 바위에 피해를 입히지 않는 초크를 만들어 팔기 시작했다.

1972년에는 카탈로그에 럭비 셔츠를 추가하며 의류 사업이 시작되었다.

파타고니아가 점점 성장해 가면서 쉬나드는 자신만의 사업 방식을 찾아야겠다고 결심한다.

전통적인 기업 문화를 탈피해 일터를 자유롭고 즐겁게 만들고 환경 위기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는데 적극적으로 사업을 이용하기 시작한다.환경 피해를 줄인 기능성 원단 케필린과 신칠라를 개발했으며 최초로 겹쳐 입기(레이어링) 개념을 선보여 디자인적으로나 기능적으로 아웃도어 업계를 선도하는 롤모델 기업으로 자리 잡았다.

또한 모든 면제품을 유기농 목화로 제작하고 매출의 1%를 자연환경의 보존과 복구에 사용하는 지구세를 도입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고객들이 쓰레기를 늘리지 않도록 평생수선을 책임지는 "원웨어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쉬나드가 첫 출간한 책은 파타고니아 직원들을 위한 경영 철학 메뉴얼이었지만 많은 독자들에게 영감을 주며 10개 언어로 번역되고 여러 고등학교와 대학교에서 교제로 채택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이 책<파타고니아 파도가 칠 때는 서핑을>은 그 후 10년간 쉬나드와 파타고니아가 이룬 사업적,환경적 성과와 앞으로 100년간 해야 할 일을 정리한 개정 증보판이다.파타고니아는 2019년 UN지구환경대상 기업가 비전 부문을 수상했으며

"우리는 우리의 터전,지구를 되살리기 위해 사업을 합니다"라는 사명 선언문을 바탕으로 지금도 자연과 스포츠의 야생성을 지키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소감

사람과 환경을 위한 제품개발로 비즈니스를 하면서, 파타고니아 기업 철학이 곧 나의 기업철학이다.

몇년전 코로나로 힘든 상황을 겪으면서 책을 접하면서 가슴 깊숙히 새기지 못했는데 다시 한번 필독 하면서

막연하게만 생각한 사람과 환경을 위한 나의 비즈니스 철학에 고개를 들 수 없다.

그리고 현실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사실에 감사하고 행복하다.

멘토로, 롤 모델로 한걸음,한걸음 따라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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