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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리뷰

도서<두 번째 지구는 없다> 줄거리,타일러라쉬 저자 소개, 느낀점

by sohna 2023. 3.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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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지구는 없다

 

<두 번째 지구는 없다>

제목에서 주는 임팩트가 현실임을 보여준다.

우리가 자연과 연결되어 있다는 걸 체감하지 못한다면,인간이 만든 시스템이 밀폐된 것인 양,

자연과 환경에는 연결고리가 없는 양 생각하게 된다.

인공적으로 단절 됐다는 느낌을 받지 않으려고 여기저기 정원,공원도 꾸며보지만 자연에 관한 생각은 거기에 그치는 것이다.기후위기를 해결하고 싶은 저자가 하고 싶은 자연,환경 이야기가 담겨 있다.

도서 줄거리

 

 

이책은 친환경 콩기름 잉크를 사용해 인쇄하였습니다.표지와 본문에 FSC 인증 종이를 사용했습니다

PSC 인증은 산림자원 보존과 환경 보호를 위해 국제산림관리협의회에서 만든 산림 관련 친환경 국제 인증입니다

 

모두가 파산을 앞두고 있다.채무자는 인간이다.

자신의 삶,일에 관해 생각하는 것처럼 환경문제도 같은 견지에서 봐야한다.

기후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않으면 2050년에는 100년에 한 번 있을까 말까 한 극한 상황을 겪게되고

해수면 상승으로 3억명이 사는 지역이 침수 피해를 당할 것이라는 연구 결과도 나온다.

경제 활동의 외부 효과를 전혀 고려하지 않는것,어떤 일이 유발하는 환경오염과 그것을 회복하는 데 드는

시간과 비용을 염두에 두지 않는것이 환경 문제의 핵심이다.

기업이 환경을 보호해야 하고 후손들이 살아갈 몫의 생태계를 보전해야 한다는 것이다.

실질적인 방법이 없다는 비판도 있을 수 있지만,

기업의 사회적 역할에 환경을 연결하는 것이 의미 있다고 본다.

기후위기가 몰고 올 어마어마한 경제적 손실을 생각한다면,

우리의 경제관도 기업의 철학도 이제는 변해야 한다.소비의 기준치를 올려야 한다.음식을 먹을 때는 이게 건강에 좋은지,옷을 입을 수 있는 좋은 품질의 옷인지를 고려해야 한다.

몇번 입고 버리는 옷은 그만큼 더 환경을 오염시키며 오염이 가격에 포함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우리에게 더 비싼 대가를 요구한다.

분리수거,분리배출,전기를 아껴 쓰는것, 기본이지만 충분하지 않는다.

그 시스템 속에 있는 것인지 확인하고, 그 시스템이 지속가능한 구조인가를 따져야 한다.

지금 상황이 얼마나 절박한데,고작 목소리 내길 주저하겠는가.

내가 완벽하지 않다는 게 목소리를 못 낼 이유는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더 많이 살고 더 잘 살려고 한 욕심이 결국 생태계를 망친 것이다.

그 원인 그 욕심은 어느 한 사람에게만 있는게 아니라 우리 모두에게 있다.

먼지 있는 집에서 살 수 있지만 오염된 집에서 살 수는 없다.

살 수 있다고 믿고 싶어도 결국 오래는 살 수 없는게 사실이다.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서는 탄소 배출에 관한 정보가 널리 알려줘야 한다.

정부와 기업의 책임과 정책 환경이 필요한 것이다.

현실을 직시하고 우리가 가진 수단을 이용해야 한다.

타일러의 제안

 

지구를 위해 실천해야 할 10가지.

1.여름 냉방은 1도 높게,겨울 난방은 1도 낮게 설정하기.

2.과대포장한 제품,선물세트 등 피하기.

3.재활용이 어려운 유색 페트병 대신 투명 페트병을 사용하고 분리 배출하기.

4.플라스틱 통은 여러 번 재사용하기.

5.음료 마실 때 빨대나 일회용 플라스틱 컵 사용하지 않기.

6.수도꼭지를 잘 잠그고 샤워시간 줄이기.

7.화장지,종이,가구 등 모든 목재 및 임산물에 FSC(국제 산림관리 협의회) 인증 라벨 확인하기

8.종이를 절약하여 사용하고 재활용하기.

9.가능한 걷거나 자전거 및 대중교통 이용하기.

10.어린 생선 구매하지 않기.

 

30년 후 당신의 집이 남아 있을까요?

파산을 피하고 싶다면,이제 가장 이기적인 선택을 해야 합니다.

저자 타일러 라쉬 소개,출판사 (주)알에이치코리아  바로가기 클릭

 

RH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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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일러라쉬 홈페이지 바로가기 클릭

 

TYLER RASCH

TYLER’S RECENT WRITINGS 타일러가 최근에 쓰고 번역한 책들

www.tylerrasch.com

 

미국 출신 방송인.시카고 대학교에서 국제학,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외교학을 전공했다.

JTBC<비정상회담>을 통해 8개 국어를 하는 언어 천재.뇌색남의 모습을 각인 시켰다.

이후<문제적 남자>,<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등에 출연하며 방송인으로서 입지를 다졌다.

어린시절부터 환경에 관심을 두고 2016년부터 WWF(세계자연기금)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느낀점

"우리는 자연의 일부다.우리 존재,우리가 만든 모든 문명은 자연 안에 있기에 자연의 질병은 반드시 인류의 파멸로 돌아온다.자연은 공존을 말해야 하는 대상이 아니다.살아남기 위해 반드시 살펴야 할 우리의 보금자리이다"

건강과 환경을 위한 제품 개발에 노력하고 있지만 타일러 라쉬 도서는 읽는 내내 큰 울림이 온다.

지구에 살고 있는 한 개인의 영향력이 크며, 결국은 인류가 살아가기 위해 지구를 살려야 함을 절실하게

보여주어, 타일러 라쉬 저자에 공감하며, 현재 지구에 사는 우리의 몫이다.

누구의 책임을 떠나 내 몸이 소우주 이듯,내가 살아가는 이 공간이 나를 살리는 근본임을 다시 한번 깨닫는다.

지구는 멸망하지 않는다.단지 인간이 지구에 살 수 없는 환경이 되는 것이다.

지구에 살 수 없는 환경을 만드는 것은 인간이다. 

인간이 살 수 있는 "두번째 지구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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