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죽음의 역사>누구도 주목하지 않는 사망자 통계표를 고찰하면서 새로운 진실을 발견하고 통념과는
다른 의견을 도출 해냈다.
저자 도이그는 매혹적인 이 책에서 죽음에 대한 흥미로운 생물학을 탐험한다.
인간이 죽는 방식은 역사를 거치며 어떻게 크게 변화해 왔는지를 보여준다.
도서 줄거리
누구도 주목하지 않는 사망자 통계표를 고찰하면서 새로운 진실을 발견하고 통념과는 다른 의견을 도출 할 수 있었다.
또한 사망 통계와 관련된 지식이 이 세상에 어떤 도움이 되는가 하는 생각까지 나아갔다.
절벽에 핀 꽃에서 열매를 거둔 셈이다.
과거에는 죽음을 호흡과 심장박동의 정지로 정의했다.아주 가느다란 호흡을 감지하기 위해 생사가 불분명한 사람의 코 밑에 거울을 갖다대고 김이 서리는지 보았다.대소변이 흘러 나오는 것은 죽음의 징조다.
17세기에는 인구가 몇 명인지 모르는 채 도시나 국가가 운영됐다.
1853년 뤼셀에서 열린 최초의 국제 통계학 학술대회에서 윌리엄 파와 제네바의 파크 테스핀 박사는 국제적으로 사용할 통일된 사망 원인 분류포 개발 의뢰를 받았다.2년 후 윌리엄파와 데스핀은 각자 다른 원칙을 세워 목록을 제출했다.
윌리엄 파의 분류표는 대분류 5개 였다.전염성질환,체질성 질환,신체부위에 따라 정리한 국소성 질환,발달성질환,폭력으로 인한 질환으로 분류됐다.데스핀은 성질,즉 혈류에 영향을 미침.두 제안서를 모두 반영하여 사망원인은 139개로 정의한다.
이후 10년마다 국제 질병분류는 새로운 의학 지식을 반영하여 수정됐다.
기대 수명은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하나의 수치로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다.
산업화,대규모 전쟁,기근,전염병 또는 천연두,흑사병등 역사적 사건이 단기,장기적으로 기대수명을 바꿀 수있다.
이 책에는 어떻게 인류 건강의 가장 큰 변화를 반영하며 변해 왔는지 상세히 기록되어 있다.
인구의 힘은 인간을 위해 식량을 생산하는 땅의 힘보다 훨씬 강해서,어떤 형태로든 이른 죽음이 인류를 찾아올 것이다.
현대에는 정부의 정책 실패나 무능,또는전쟁의 영향이 기근을 일으킨다.
정부에서 전쟁 수단으로 일부러 기근을 일으키기도 한다.도시 거주민이 굶주리다 못해 항복하게 만드는 것은 수천 년 동안 포위전의 전략으로 사용됐다. 제 1차 세계대전에서 독일이 그랬듯,나라 전체가 포위망에 들어가기도 한다.
인간은 지구상에서 가장 위험한 동물이다.사고를 내고,마약을 남용하고,잘못된 음식을 먹고,심지어 스스로 목숨을 끊기도 한다.모두 인간이기에 일어나는 일이다.인간은 포식자에 속하므로 살인만큼 단순하고 오래된 사망 원인도 없다.
세계는 위험한 곳이었다.질병의 원리를 과학적으로 이해하면 해결책을 찾을 수있다.늘 돈이 많이 들거나 첨단 기술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백신,정수기,비누,탈수 치료 수액등은 비용이 적게 들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전염병과 기근 등의 재앙에 대처하려면 국제적 협력이 필요하고,문제가 발생하면 최대한 빨리 알릴 수 있어야 한다.엄청난 재앙으로 커지기 전에 빨리 대응하려면 숨겨서는 안 된다. 현상의 원인이 밝혀지지 않으며 모든 것은 숨겨져 있고 모호하며 논란의 여지가 있다.그러나 원인이 밝혀지면 모든것은 명확하다.인간의 사망 원인은 지난 1만년간 완전히 달라졌다.
인생에서 두려워 할 것은 어무것도 없다.그저 이해해야 할 뿐이다.지금이 바로 우리가 덜 두려워할 수 있도록,더 이해해야 할 때다.
저자 앤드루 도이그 소개,출판사,(주)로크미디어
영국 맨체스터 대학의 생화학 교수다.케임브리지 대학교에서 화학을 전공했으며,동 대학에서 화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스탠퍼드 의과대학에서 생화학 박사후연구원으로 단백질 접힘을 연구했다.
주된 연구 분야는 계산생물학,신경과학,치매,발생생물학,신약개발,단백질이다.
저서인 <죽음의 역사>는 우전병,사고,폭력,식단에 이르기까지 시대별 인간의 주요 사망 원인과 이를 극복하기 위해 놀라운 혁신을 일으킨 인류의 역사를 두루 살핀다.역사 전반에 걸쳐 보이는 사망자 수의 급락과 사망 원인의 변화를 도표로 보여주며,죽음을 좌절시키려는 인류의 노력과 이를 실현 가능케 한 과학의 놀라운 힘을 깨닫게 하고 있다.
느낀점
죽음이 인류 역사를 변화 시켰을까? 인류 역사가 살아 남기 위해 죽음이라는 수레바퀴가 돌아 간걸까?
단순히 생물이 태어나면 죽는다는 사실 앞에 인간이라는 한 생명의 죽음의 대해
수백,수천,수만년까지 거슬러 올라가 자의반,타의반 죽음의 역사가 결국 인류 역사이며 현재도 백년전과 크게 다를 바 없음을 특히나 코로나 19를 보면서 다시한번 죽음을 생각해 본다.
앞으로 어떤 형태로,특히 지구 환경으로 인한 재해,지진등으로 인한 대도시의 변화등 앞으로 닥칠 예측 할 수 없는 현실에서 살아있는 것에 감사하고 받아들이는 것이다.
<죽음의 역사> 도서는 단순한 죽음의 역사가 아닌, 지구,인류의 탄생과 죽음,앞으로 삶과 죽음에 대한 대 서사시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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